유재완의 목구조 건축 교실

제 목 :  유재완의 목구조 건축 교실(13) E-mail :  
작성자 :  유재완 조회수 :  5581
등록일 :  2005/2/28 (12: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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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골 목구조의 바닥 구조에 대해 좀더 알아보기로 하자.

경골 목구조의 바닥 구조체
우리 나라에서는 콘크리트 기초 위에 콘크리트 바닥 슬래브를 설치하고, 그 위에 벽구조체와 온수난방의 온돌을 시공하는 것이 1층 바닥을 시공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. 그러나 목구조 바닥 구조체를 기초에 설치하는 방법도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, 이 때에는 토대-깔도리 시공법과 장선매립 시공법을 주로 사용한다.
토대-깔도리 시공법은 콘크리트 혹은 콘크리트 블록 기초에 토대를 앵커볼트로 부착하고, 그 위에 바닥장선과 장선 끝막이보(header)를 설치한다. 이때 토대의 위치는 지표면에서 최소한 150mm 이상되어야 한다. 바닥높이를 낮춰야 하는 부분의 콘크리트 기초는 두께를 90mm까지 줄일 수 있고, 그 높이는 350mm를 초과해서는 안된다. 사이딩이나 스터코로 외벽을 마감하는 경우에는 토대를 앵커볼트로 기초에 부착하고 그 위에 벽골조를 세우며, 바닥장선은 기초벽체에 성형한 장선받이 턱에 부착한 토대 위에 설치한다. 치장벽돌과 같은 조적체로 외벽면을 마감하는 경우에는 조적체를 기초 위에, 벽골조는 바닥 구조체 위에 세우게 된다.
장선매립 시공법은 보, 바닥장선 및 끝막이보를 콘크리트 타설 전에 미리 거푸집에 설치한다. 장선과 거푸집 틈으로 콘크리트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막이판을 붙이고, 이 판은 기포벽체와 같은 평면을 이루도록 해야한다. 이때 끝막이보와 끝장선(end joist)은 콘크리트 거푸집 역할을 하고, 보를 지표면의 아래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보끝을 방부처리 해야한다. 장선은 깊이의 2/3를 콘크리트로 매립해서 기초에 고정시키고, 거푸집과 막이판은 콘크리트가 굳은 후에 철거한다. 이와같은 방법은 외벽면을 조적으로 마감할 때도 사용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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